<09.12.13>

이제 직접 문열고 나가는 예원양.
키도 많이 컸다!

토이저러스 도착해서 한장.
눈사람이 좀 무서웠는지 표정이 얼었다^^;

미끄럼틀도 타봤다. 매장이 넓은 만큼
직접 만져보고 타볼 수 있는 장난감이 많아서 좋은 곳.

토이저러스의 상징(?) 기차도 잊지않고 꼭 타보기 ㅋ

이제부터 넋나간 예원양 퍼레이드;

이것두 갖고 싶구, 저것도 갖고 싶구..
여긴 별천지 세상인가!

하지만 매정한 엄마 아빠는 졸라도 사주지 않는다.
조르면 오히려 집에 곧장 간다고 엄포를 놓았음;

곳곳에서 울려퍼지는 아이들의 울음소리, 비명소리에
저기가면 더 재미난 게 있다며 데리고 가는 엄마에
저것도 산다고 하지 않았냐며 짜증내는 아빠에 ㅋㅋ 난리통.

그렇다고 예원이가 전혀 조르지 않는 건 아니다.
비교적 약하게 조르는 것일 뿐. 이렇게 손가락 잡아당기기로 ㅋ

일단 내가 사야겠다고 맘 먹고 있었던
플레이도우 10가지 색상을 샀음.

다 살 순 없지만 다 만져볼 순 있다!

해보라고 중간중간 이렇게 꺼내져 있는 것들도 있다.

Try Me! 꽁꽁 쌓여있고 베터리도 안들어있는 우리나라 장난감들과 달리
수입 장난감들은 눌러보고 소리도 들어보고 동작해볼 수 있어 좋다.

드디어 고른 장난감^^
귀걸이 목걸이 반지 등이 들어있는 마법의 보석상자 ㅋㅋ

집에 오자마자 뜯느라 넋이 또 가출~

그렇게 소원하던 귀걸이부터 해보고..^^

진열해놓고 사진 찍으려니 옆에 와서 흐믓한 미소를 짓는다 ㅋ

지지배, 그리도 좋으냐.

이건 무선조종 자동차.
예원이 장난감인 척 하는 남표니 장난감.

사실 예원이는 조종법도 잘 모른다.
남표니가 조종하면 무섭다고 도망다님 ㅋ;

자동차따위 필요없다.
화장대에 앉아 마냥 행복한 그녀.

내친김에 화장까지 ㅋㅋㅋㅋ 행복하냐!?
예원이 장난감인 척 하는 남표니 장난감.
---->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저희집은 반 이상이 남푠 장난감일 듯 ㅎㅎㅎ
아들을 핑계로 남푠 어린시절의 로망을 실현시키는 것 같을 정도랍니다.
토이저러스에 가면 우리는 남푠이 자꾸 이것도 사주자, 저것도 사주자고 하고;;
저는 계속 하나만 사자고 말리고,,, 우리 같은 집도 있어요. ㅎㅎ
저희도 설님네 집과 비슷. 그나마 딸이니까 남편은 레고 조립 정도로 참고있을 뿐이죠. ㅎㅎ
이번 크리스마스에도 대박 큰 레고 조립 뭘 사주겠다고 하는데 가현인 싫다네요? 우짜쓰까.
아직 저희 애는 예원이보다 어려서 그런지 공주풍 놀이엔 관심이 그닥 없어요.
그래도 내년되면 사달라는 공주풍 있으면 좀 사줄래요. 저 어릴 때도 별거별거 다 있었거든요.
그걸 사주신 부모님 생각하믄 참 고맙다는.
아구 귀여워라~
예원이 모습 자체가 마냥 사랑스럽네요~
(공주풍소매랑 스커트가 딱 제 스탈인데~ 아직 어린 아기 입히기엔 그림에 떡!
옷 예뻐요 ㅎㅎ )
울 신랑도 딸래미(16개월) 선물을 가장한 조종헬리곱터 사준다기에
피식 웃었던 기억이 스물스물.
아빤 다 똑같나봐요~
첫번째 사진봤을때부터 예원이 입은 치마밖에 안보이더니 코트벗은 윗옷도 러블리~치마랑 완전 잘 어울리네요~
제가 보라색 좋아하고, 공주풍 좋아하거든요~ 나랑 안어울릴수 있지만....아이에게 대리만족 하고파요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