엄마 아프신 뒤로 집된장은 구경한지 오래됐다.

간혹 주위에서 얻어다 먹기도 하지만

어차피 시판 된장에 익숙해져야 할 팔자 -ㅂ-;

 

뭘로 끓이던 맛있기만 하면 된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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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시 된장찌개도 뚝배기에 끓여야 제맛.

멸치랑 한장 남은 다시마를 찾아내어 국물을 내줬다.

다시마는 끓기 시작하면 건져낸다. 느믈거리는 게 나오니깐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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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료샷.

 

맛있는 된장찌개를 끓이는 방법은 간단하다.

재료를 아낌없이 넣으면 된다.

 

감자, 양파, 호박, 느타리, 새우, 우렁살, 꽃게, 청양고추.

 

저렇게 미리 썰어 보관해놓은 게 아니고 

다 썰어놨는데 아직 국물이 우러나지 않았길래

걍 설거지 해놓은 그릇중에 아무거나 꺼내서 담아놓은 거다;; 오해마시라;

 

우렁살, 꽃게, 새우살도 소분해서 냉동시켜 놨던 거 사용.

청양고추도 냉동실에서 꺼내왔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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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재 우리집에서 먹는 된장.

아직 된장 탐험중이다. 청정원보다는 나은 것 같다.

내가 쫄깃한 우렁살 넣고 끓인 된장찌개를 좋아해서 우렁된장으로 함 사봤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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멸치랑 다시마 건져내고 된장부터 풀어준 다음

재료 투하. 꽃게도 새우도 냉동실에거 꺼낸 애들이라 바로 다 한꺼번테 투하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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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품은 떠내고 마지막에 두부 네모나게 잘라서

넘칠랑말랑하게 넣고 한번 더 우루루 끓이면 완성. 

 

이게 정말 시판 된장으로 끓인 거 맞아? 싶게 맛있다 ㅋㅋ

된장 말고 정말 아무것도 안넣었지만

단맛은 양파가 시원한 맛은 해물이 칼칼한 맛은 청양고추가 내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