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냉동실&김치냉장고를 털었더니 재료가 다 나왔다. 후훗.
재료는 이렇다. 배, 꿀, 통후추, 생강, 대추, 잣. (대추랑 잣은 없어도 무관함)
짜잘하게 돌아댕기는 애들은 전부 프리저락에 넣어서 냉동실 문짝에 보관한다.
그 외에는 프리저락 사용 안함. 음식이 좀 마르기 때문에 말라도 관계없는 짜잘한 것들만 넣어놓음.

생강 껍질까서 잘게 슬라이스 해서 넣고 끓인다.
대추도 있으면 서너알 넣어주기.
지난 달엔가 구입한 아미쿡에서 나온 요리퀸 밀크팬 +_+ 느므 좋다. 유리뚜껑인 것두 좋고.. ㅎㅎ

배랑 통후추 넣어준다. 배에다가 원래 저렇게 통후추 박는건데..
귀찮아서 몇개 하다가 관뒀다.ㅋ 저것두 깊게 박아야지 안그럼 잘 빠짐..

배가 투명해 질 때까지.. 중불로 은근하게 푹~~ 끓인다.
중간에 꿀 넣어서 달달하게 (기호에 맞게) 해줄 것.
꿀도 기침을 멎게 하는 효과가 좋음.
난 밤꿀 밖에 없어서 그거 넣었는데;; 향이 좀 진하다는 단점이.
이런 거에다가는 잡화꿀이 더 나을 듯..

완성! +_+ 보온병에 넣어놓고 기침 날 때마다 따끈하게 한잔씩 마신다.
기침도 확실히 잦아들고, 편도선 부은거 지져주는 것도 좋다.
생강향 때문에 코도 뻥 뚫리는 기분. +_+ 생강 많이 안넣어서 예원이도 잘 먹는다^^
오와 생각해보니 저도 집 냉동실에 몇 달동안 박혀있는 재료들이네요!
마침 목이 칼칼했는데... 때가 딱 맞았네요ㅋㅋ
요것도 함 해봐야겠어요. 야미님 레시피는 쉬워서 넘 좋아요 ㅎㅎ
고마워요 야미님~~^^
지금 저에게 딱. 필요한거에요 지독한 감기에 걸려서 기침을 달고 사는..ㅠ.ㅠ 약도 못먹는 임산부..
옆에 앉아계신 과장님들이 막 신종플루 검사하라고 .............. 기침도 맘 편히 못하는 아지매 ㅠ.ㅠ
오늘은 집에 가서 꼭 해먹어야겠어요 생강 싫어하는데 저걸 꼭 넣어야하나..고민 좀 해보구.ㅋㅋㅋㅋㅋㅋ
어머머 이거 .. 나도 오빠좀 해줘야겠다..통후추 박는거 너무 웃긴당...ㅋㅋ
통후추 없음 오뜩해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