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방에 있는 메인 냉장고. 디오스 양문형에 벌써 질린 꽃무늬;
냉장실에만 홈바가 있는 거다.
지금부터 냉장고 공개;;; 이렇게 떡하니 올릴 정도로 깔끔하진 않다;;;
정리를 좀 하고 찍을 껄..-ㅂ- 너무 충동적으로 찍어버렸음 ㅋ;

먼저 냉장실의 모습. 문짝엔 죄다 소스류.
되도록이면 작은 사이즈의 소스를 산다. 요즘은 소스병이 잘 나오고
옮겨 담는 게 오히려 비위생적인 것 같다. 빨리 먹고 새로 사는 게
정리하기도 좋고 자리도 덜 차지하고 좋은 듯 싶다.
맨윗칸엔 반찬들을 둔다.
반찬통을 통일하면 좀 깔끔해보인다.
글라스락 같은 네모난 사이즈로 통일했다.
돌아댕기기 쉬운 쬐깐한 것들은 모아서 한 통에 넣었다.
원래는 소스 넣는 문짝에 함께 두는데 둘 자리가 없어서 쫓겨난것임ㅋ
두번째 칸엔 양념들. 된장, 고추장, 마늘다진 것 등등.
여기 역시 되도록이면 작은 사이즈를 사서 빨리 먹고 새로 산다.
세식구라 저렇게 해도 꽤 오래 먹게 되더라.
세번째 칸엔 자주 쓰는 달걀과 대파
네번째 가장 넓은 칸엔 물.. ㅋ 물을 항상 6병 끓여 줄세워 놓는다.
우리 식구가 (특히 나) 물을 워낙 많이 먹어서; 그 옆엔 내가 담근 피클.

채소칸 중 젤 위는 잘 무르는 채소류 넣는 곳.
맥주를 넣을 곳이 없어서 여기에 일단 뒀음.
글고 짜투리 채소는 락앤락에 넣어 여기에 둔다.
항상 여기부터 열어보면 안먹고 버리는 채소가 없게 된다.
여기가 좀 많이 널럴해 보이는데
그 이유는 많이 사다놓질 않는다. 하루이틀 먹을 정도만 사곤 한다.
호박 한개, 당근 한개, 무 반개 이런 식으로.

장기 보관류. 감자랑 양파를 많이 쓰는 편이라서 한꺼번에 많이 사서
저렇게 바구니에 담아놓고 쓰고 틈에는 당근, 피망, 무 등을 넣어둔다.
저 피망들은 우리집 텃밭에서 키운거다^^
저렇게 틈에 넣은 건 서랍을 열지 않아도 보이기 때문에 잊지 않고 다 먹게 된다.

맨 아래칸엔 배즙이 한가득.

홈바엔 물하고 우유, 음료수 등을 넣어둔다.

이번엔 냉동실. 문짝엔 온통 프리저락이다.
자잘하게 돌아다니는 모든 것이 들어있다. 한눈에 보기 편해 매우 만족중이다.
단 문짝 외에는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. 밀폐력이 약해서 마르기 때문.
그러므로 자잘한 것 중에 말라도 관계 없는 것을 넣으면 좋다.
국물내는 종류, 견과류, 대추, 실파, 청양고추, 조금남은 미숫가루 등이 들어있다.

서랍엔 이렇게 세워서 넣어놓으면 한눈에 뭐가 있는지 알 수 있어 편하다.
저 안엔 어묵, 피자치즈, 만두 등이 들어있다.

맨 윗칸은 냉동밥, 닭죽 재료 등 녹여서 바로 먹을 수 있거나
반조리상태의 식품을 두고 두번째 칸은 빨리 먹어 치워야 하는 것을 둔다.
빵은 비상식품이고 빵 뒤로 바구니가 있어 거기에 담아놓는다.

이번엔 김치냉장고.
냉장고 정리 한 거 좀 올려달라고 요청하신 분들이 몇분 있었는데..
내가 못올린 이유가; 우리집엔 김치냉장고가 있거덩.
그러니 정리가 비교적 잘 될 수 밖에;; 괜히 자랑하는 것 같아서 올리기가 좀 그랬는데..
요즘은 김치냉장고 많이 사시는 것 같으니 그냥 참고나 하시라고 올려본다.

스탠드형 디오스인데 냉장고랑 세트로 샀다.
이거 나란히 놓고 써보는 게 소원. ㅋ
암튼 윗칸은 전부 냉동실로 사용한다.
돈까스, 환공어묵
소고기, 돼지고기
생선, 닭고기
국물멸치, 고춧가루
이렇게 칸마다 분류해서 넣어두었다.
열어보면 각 분류별로 한번 먹을 만큼 비닐봉지에 소분되어 있다.
그냥 비닐채로 넣으면 편하긴 하겠지만 보기에 정신없고
속안에 들어있는 건 찾아먹기가 힘들고, 종류별로 분류하기 어렵다.
그래서 큰통에 넣어 보관하고 있다.

이건 김치보관하는 윗칸.
바니차니에서 산거랑 울언니 시댁 김치가 왼쪽이고
오른쪽 큰 통은 현옥이한테서 지난 목욜날 가져온거..^^ 고마워 칭구야!!

김치 보관하는 아랫칸.
아래 들어있는 큰 통은 작년 부산에서 담근 김장김치.
위에 있는 건 은아언니네 서 얻어온 김치 ^^
김치 냉장고가 꽉 차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고 ㅋㅋ 느므 좋다! 나 김치재벌~!
나의 냉장고 정리팁은
-한 장소에 놓을 통은 같은 걸로 통일한다.
-소스류,양념류는 작은 걸 산다.
-자잘한 건 큰 통에 넣어 분류, 정리한다.
-채소류는 그때그때 자주 산다.
냉장고 오른쪽 문짝. 디오스 디자인이 저런건가요? 작년 6월에 지펠 샀었는데 오른쪽 문짝 수납공간이 키 안맞는게 많고 뭘 넣기도 애매하고 좁아서 미치겠어요 ㅡ.ㅜ
마지막 배즙 공간은 저희집도 비슷해요. 포도, 인삼, 배, 흑마늘 오만 엑기스가 다 들어있어요ㅋㅋ
참 프리저락 멋지네요 +_+
흐흑ㅜㅜ넘 깔끔하네요...전 냉장고,김치냉장고,냉동고 마구마구 쌓아놓고 쓰고 있어서 하나찾으려면 다 뒤집어어봐야 한다는;;; 으윽...진정 고수셔요=b
http://blog.naver.com/jheui13/20086723373 베비로즈님
http://blog.naver.com/casamami/60061405862 까사마미님
고수는 많더라구요 ㅋㅋ 전 저정도 규모의 살림은 못해요 ㅋ;
그냥 조금 사다 빨리 먹고 치우는 게 속편함 ㅋ;
이것이 정리안한상태의냉장고입니까?
심히 좌절입니다 ㅠㅠ
너무너무 깔끔한데요.
당장 프리저락인지 뭔지부터 사야겠네요.. 아우 너무 깔끔해요 ㅠㅠ 내냉장고를 내다버리고싶네요 흑흑.
그리고냉장고판넬은 사실 꽃무늬질리죠?
우리나라도 외국처럼 스텐이나 화이트로 통일했음 좋으련만..